나 은 희한국건강관리협회메디체크연구소장 고혈압은 여러 원인으로 인해 혈압이 높아진 상태를 의미한다. 혈압은 동맥혈관 벽에 대항한 혈액의 압력을 말하는데, 혈액의 압력은 심장이 수축하여 동맥혈관으로 혈액을 보낼 때 가장 높고 수축기혈압이라고 한다. 또 심장이 늘어나서 혈액을 받아들일 때 가장 낮은데, 이때의 혈압을 이완기혈압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성인 인구 중 약 30%가 고혈압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혈압은 교감신경에 의한 신경성 ..
이 수 한본사 부회장 우리나라의 집회시위문화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하자있는 잘못인지 원인조차 모르는 혼란상 그 자체가 문제로 불법시위와 정책혼선으로 반복되어온 집회시위문화가 진보·보수 정권과 관계없이 사소한 명분만 있으며 장기화집회시위로 국정과 국가마저 흔드는 혼란을 초래하고 있지만 정부의 공권력이 즉시성 있게 대처하지 못해 공권력의 무력화로 진압경찰이 오히려 시위대들로부터 피해를 입는 수모를 겪는 변질된 양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작태에..
윤 영 돈봉화소방서장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은 지 엊그제 같은 데 벌써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이 성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설은 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고향 집을 방문해 친지·가족들과 화목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만큼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들뜬 마음으로 자칫 화재 안전에 소홀해질 수 있다.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설 연휴 동안 경북 도내에 화재는 219건이 발생하였고, 10명의 인명피해..
장 재 석화물연대 포항본부 동부지부장 화물연대가 사활을 걸고 주장한 ‘안전운임제’가 결국 일몰되었다. 안전을 보장하는 최소한의 운임을 법적으로 명시하자는 목소리에 국민적 설득력이 모아지지 않아 안타깝다. 안전운임이 적용되지 않으면 가장 큰 문제가 과적이다. 한꺼번에 많은 짐을 실어야 운전의 가성비가 높아지는 건 상식적인 얘기다. 결국 운전자의 목숨을 담보로 하여 가치사슬에 경제적 이익이 발생하는 것이다. 화물연대 포항본부 동부지부는 ..
권 기 창안동시장 공자는 60세를 이순(耳順)이라고 하며 세상 이야기를 들으면 그 뜻을 알게 된다고 하였다. 그것은 세상이 지니는 가치의 존귀함을 알고, 지향할 바를 바르게 판단하고, 행할 나이에 이르렀다는 것과 같다.안동시는 1963년 1월 1일 안동읍에서 안동시로 승격하여 올해로 60주년을 맞았다. 세상 이치를 알고 한 갑자 돌아 토끼해를 맞으며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이즈음 지나온 시간에 대한 반성과 현재에 대한 냉철한 판단과 ..
이 수 한본사 부회장 북한은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연속으로 탄도미사일로 도발하는 등 대남 전술핵 선제타격으로 노골적 위협의 선동에 이어 남조선은 명백한 적이라 강조하면서 고체연로 기반 ICBM 가능성을 내비치며 남조선 전역을 사정권에 두고 전술핵 탑재까지 가능한 공격형이란 무기라고 초대형 방사포 (KN-25) 증정식에서 노골적 위협에 나서면서 새해 첫날부터 한반도를 긴장시키고 있다.북한은 KN-25를 새해 첫날까지 잇따라 동해로 발..
정 상 훈봉화소방서예방총괄담당 소방경 최근 관내에서 80대 할아버지께서 집 앞에 전날부터 내린 눈을 치우다가 빙판길에서 미끄러져 낙상과 저체온증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일이 있었다.올겨울 들어 한파와 대설로 봉화 관내에 27건의 낙상사고와 1건의 저체온증이 있었다. 27건의 낙상사고 중 21건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었다.낙상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지만 특히, 어르신들은 넘어지기 직전 균형을 잡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운데다 뼈가..
이 수 한본사 부회장 잠시도 멈추지 않고 지나가는 시간은 기쁨과 슬픔을 가리지 않고 강물처럼 흘러보낸다. 우주만물 중 어느 하나라도 흐르는 시간과 강물에 역행 할 수 없는 것은 순리인 것 같다. 임인년을 돌아보면 다사다난했던 시간의 연속으로 드라마 같은 한해속에서 정권교체와 10.29일 이태원 참사 (158명 사망) 등 굵직한 일도 많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슬기롭게 잘 지내온 한해를 보냈다.이제 매듭 달 듯 다 보내고 곧 울려퍼질 재야의..
김 윤 현봉화소방서 예방안전과장 2022년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마스크 착용 의무가 착용 권고로 전환됨에 따라 그동안 묶여있던 불안함이 조금씩 해소되어 많은 국민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각종 모임과 야외활동을 하고 있다.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즐겁고 행복해야 할 시기에 화재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19년부터 21년까지 크리스마스이브부터 연말까지 경북 도내에서 197..
서 장 이 인 중영주소방서 옷깃을 파고드는 찬바람과 발밑에 나뒹구는 낙엽은 겨울이 우리 앞에 성큼 다가옴을 느끼게 한다. 추워지는 날씨만큼 난방기구와 전기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이며, 또한 전국 각지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예방대책과 화재에 대비하는 우리가 필요하다.경북도에서는 최근 5년 겨울기간동안 평균 1,124건의 화재건수가 발생하였고 인명피해 총 368명, 재산피해 888억원이 발생하..
서 장 한 창 완경주소방서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여러 해 동안 고통을 겪고 있으나 인류의 지혜로 역경의 긴 터널을 잘 헤쳐 나가고 있고, 코로나19 극복이라는 희망이 보이는 듯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은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실외보다 실내 생활시간의 비중을 많이 늘리고 있다. 2022년도 11월 28일 현재까지 경상북도 내 화재는 총 2866건 중 587건(20.5%)이 주거시설에서 발..
대한민국, 판을 바꿔라’ 강연 중인 이 지사. 장주영대전도시과학고 교사 “한국의 눈부신 성장은 민족의 우수한 두뇌 때문..
서 장 윤 태 승청송소방서 요즘 들어 부쩍 낮아진 기온과 거리를 다니는 사람들의 두툼한 옷차림을 보니 겨울이 찾아오고 있음을 실감나게한다. 화기 취급이 많은 겨울철을 앞두고 소방에서는 매년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불조심 캠페인, SNS 홍보 콘텐츠 활용, 취약대상 소방안전교육, 2022년 소방 안전 공모전 수상 작품 전시회 개최, 소방차 길 터주기 집중 캠페인 등 안전 문화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11월부터 내..
장주영대전도시과학고 교사 권력(權力, power)의 원천은 무엇인가?대한민국 헌정회(회장 김일윤) 정치 아카데미(원장 이병석)에서, 토론이 벌어졌다. 정치 아카데미 원장 이병석 전 국회부의장은 교육생들에게 한 권의 책, 『대통령의 권력』 (리처드 뉴스타트)을 보이며 화두를 꺼냈다. “우리 아카데미는 정치적인 중립을 지키는 곳입니다. 그래서 미국 대통령을 예로 들고, 미국 대통령에게 조언한 학자의 책을 가지고 왔습니다. 우리는 이 책이 주..
서 장 김 진 욱문경소방서 어김없이 찬 바람이 부는 건조한 계절이 다가왔다. 겨울의 계절적 특성상 사람들은 실내 활동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난방용품 사용도 증가한다. 사용 빈도가 증가하면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도 적지 않아 겨울은 전국의 소방관들에게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계절이기도 하다.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다르다. 혹시나 잘못 대처하면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기도 하고, 누군가의 소중한 생..
서 장 이 진 우칠곡소방서 찌는 듯한 무더위와 예상하지 못한 태풍이 온다고 긴장하고 지냈던 날들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아침, 저녁으로 차가워진 날씨에 출퇴근 길 사람들의 어깨를 자꾸만 움츠리게 하는 계절이 왔다.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경상북도 내 최근 5년간(‘17년~‘21년) 계절별 화재 발생 빈도는 겨울철이 32.2%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난다. 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49.5%로 가장 높고, 전기적 원인 ..
교 사 장 주 영대전도시학고등학교 입법권[Legislative power,立法權]은 법을 제정하는 국가의 권능으로 국회가 갖는 입법과정은 국가주권이다. 법률안의 제안권자는 ‘국회의원’과 ‘정부’라고 헌법52조에 명문화되어 있다. 국회의원의 법률안은 ①10인이상의 의원발의 법률안과 ②국회 위원회의 소관 사항에 관한 법률안, 이 두가지를 말한다. 제출된 법률안의 제정을 위한 심사와 의결은 국회의 권한이다. 제출된 법률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의 첫..
경 장 엄 정 민예천경찰서 호명지구대 길을 걷다가 또는 운전을 하다가 학생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전동킥보드를 쌩쌩 타는 모습을 흔히 볼수 있다.굉장히 빠른속도로 전동킥보드를 타는 사람들을 보면 아찔하고 보는사람 마저 위험감이 든다.전동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가 뉴스나 언론에 많이 보도되는 가운데, 지난해 5월 13일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도로교통법이 개정 된 이후 사고에 대한 처벌이 엄격해졌다.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전동킥보드는 개인형 이동장..
이 인 중영주소방서 서장 35,000여명, 매년 급성 심정지로 인해 응급실로 이송되는 환자의 수다.하지만 아쉽게도 이중 골든타임이라 불리는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받아 생존한 경우는 8.6%로 극히 드물다.그 이유로는 최초 발견자가 심폐소생술을 할 줄 모르거나, 또 결과가 잘못 될 경우 책임이 본인에게 전가될까 하는 걱정스러운 마음이 골든타임을 놓치게 하는 게 아닐까 생각된다.한사람의 생명의 마지막 끈을 심폐소생술을 할 줄 몰라 잡아주..
총 경 김 말 수예천경찰서장 22년 현재 예천 관내에서 교통사고로 아까운 생명을 잃는 사람이 5명으로, 그 중 65세 이상 어르신이 4명으로 전체 사망자 중 80%를 차지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스스로 예방을 하기 위해서는 운전할 때·보행할 때 습관 또한 선행 되어야 한다. 운전할 때는 젊은 사람 보다 상대적으로 인지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제한속도, 교통신호 준수와 더불어 안전 운전이 선행되어야 하고, 보행할 때는 무단횡단..